하루하루's2010.08.13 23:00


1박 2일은 너무 짧은것을 느끼며,
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날.

집에서나 놀러가서나 늘 분주한 아침.
허겁지겁할때는 역시 라면이 최고 !
라면을 먹고 대충 짐정리를 하고,
원동역행 버스를 타러 향했다.

그런데, 또 한번 놀랐다.
이미 차 한대가 만차였다.
그런데 또 버스가 온단다 !
우리는 진짜 운이 좋다고 즐겁게 기다렸다.
또 앉아서 원동으로 향했다 !

그런데 정말 버스가 시끄러웠다.
우리 또래로 향하는데 다듬어 지지 않은 언어.
물론 무더웠고, 서있어서 짜증나는건 이해하지만,
큰 언성과 기사아저씨의 운전실력을 언급하는건 왜인지.
진짜 듣고 있자니 너무 짜증이 났다.
엠피를 듣고싶었는데, 그때따라 멈춘 나의 엠피.
오는 긴긴 시간동안 그 시끄러운 소리를 듣는게 고욕이였다.
정말 원동역이 천국으로 보였다.

원동역에서 기차표를 예매하고 기차를 탔다.
너무 많은 인파가 한번에 예매하다보니 오류가 생겨서,
불편을 토로하는 승객들도 보였다.
그래도 우리는 운 좋게 앉아서 갔다.

'명탐정코난-천공의난파선'이 보고싶었던 나는,
같이 간 사람들을 유혹해 롯데시네마로 향했다.
그런데, 정말이지 코난은 없었다.
어린아이들이 많이봐서인지 이미 상영시간 종료.

팥빙수를 먹고 당구장을 찾다 마땅하지 않아,
그냥 피곤하고 잠와서 집으로 집으로 집으로 ~

문득 피곤한 몸을 보니,
잘 보낸 휴가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.
오직 휴식으로 가득한게 좋은건지,
피곤함에 쩔더라고 추억을 쌓는게 좋은건지.

무튼 몸이 힘드니 아무 생각이 없어진다.
그냥... zzzZZZ. 잠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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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imberry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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